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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사륜구동 더한 소형 SAV '뉴 X1 xDrive20i' 출시

기사입력 2023.11.07 11:18
  • BMW, 뉴 X1 xDrive20i / BMW 코리아 제공
    ▲ BMW, 뉴 X1 xDrive20i / 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의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뉴 X1 xDrive20i'를 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뉴 X1은 세련된 외관과 진보적인 디자인의 실내, 더욱 넉넉한 공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갖춘 콤팩트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

    외관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패널과 긴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다.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키드니 그릴은 스포티한 감각을 드러낸다. 입체적인 디자인의 리어라이트와 대형 디퓨저는 뒷모습을 한층 날렵하게 완성했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앞좌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으며,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편안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기본 540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600리터까지 확장되며 전동식 트렁크는 발동작으로 여닫을 수 있다.

  • BMW, 뉴 X1 xDrive20i / BMW 코리아 제공
    ▲ BMW, 뉴 X1 xDrive20i / BMW 코리아 제공

    파워트레인은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그리고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조합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X1 xDrive20i xLine 트림에는 차로 유지 보조 기능,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뉴 X1 xDrive20i M 스포츠 트림에는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이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진입 경로에 따라 후진 조향을 돕는 후진 보조 기능 및 서라운드 뷰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2가지 트림에 모두 기본 탑재된다.

    이외에도 BMW 디지털 키 플러스가 기본 적용돼 차량 키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시동, 주행 등이 가능하다.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 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도 제공된다.

    뉴 X1 xDrive20i는 xLine 및 M 스포츠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뉴 X1 xDrive20i xLine 6210만원, 뉴 X1 xDrive20i M 스포츠 66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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