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도민 참여 숲'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가운데, 충청향우회중앙회에서 큰 동참의 뜻을 전달했다고 6일 전했다.

충청향우회중앙회 이진삼 총재(제28대 육군참모총장·제10대 체육청소년부 장관·제18대 국회의원)는 서울시 중구 장교동 소재 사무실에서 모영배 공동대표(중앙산악회장 역임)를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 문화 확산 공동모금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진삼 총재는 위촉식에서 "충청향우회중앙회 공동대표 겸 중앙산악회장으로서 성공한 기업가이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서울)지구 총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한 모영배 공동대표가 적임자"라며 "공동모금을 책임지고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영배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충청향우회중앙회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 문화 확산 공동모금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받은 모영배 공동대표는 "본 공동모금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받은 지금 이 순간부터 충청향우회중앙회 차원의 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하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약정했다. 또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금 릴레이 전달식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은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해 뜻을 함께 모아준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와 공동모금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받은 모영배 공동대표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도민과 충청향우회의 참여와 노력으로 충남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홍예공원을 새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