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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아이티센티 등 4개사와 AI 산업 활성화 협약

기사입력 2023.11.03 18:54
한국 IBM·스파크랩·바인벤처스·아이티센티
  •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왼쪽)이 조명우 바인벤처스 대표가 지난 2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린 글로벌 AI 컨퍼런스 ‘광주 AICON 2023’ 행사에서 ‘AI 산업발전‧융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왼쪽)이 조명우 바인벤처스 대표가 지난 2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린 글로벌 AI 컨퍼런스 ‘광주 AICON 2023’ 행사에서 ‘AI 산업발전‧융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사업단)이 국내외 AI 기업과 광주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AI 사업단은 한국 IBM, 스파크랩, 바인벤처스, 아이티센티 등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업 4개사와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개최된 글로벌 AI 컨퍼런스 ‘AICON 광주 2023’ 일환으로 진행됐다.

    AI 사업단은 아이티센과 AI 기업 발굴 및 육성, 창업 지원에 협력한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참여를 위한 업무적 제휴 및 창업기업 발굴육성, 입주기업 공동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 기업지원 활성화에 집중한다. 청년 창업 발굴·육성 △맞춤형 창업지원 △창업 특화 프로그램(멘토링·투자유치·창업상담) 등 창업교류 협력, 창업문화 확산,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과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기업 발굴 및 투자지원, AI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상호 유망기업 발굴을 위한 기업정보 공유 및 지원사업 홍보 등을 추진한다.

    한국 IBM도 AI 관련 유망기업 발굴 및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아울러 창업 벤처캐피털(VC) 바인벤처스와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업팀·기업의 발굴·주선·투자, 전략적 경영 자문,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AI 기업과 AI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며 “광주가 세계에서 주목하는 AI-밸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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