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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 개발사 에이아이포펫이 그리스의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훌리(Hoolie)에 인공지능 건강 체크 기술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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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1년간 그리스와 키프로스 지역 내에서 티티케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티티케어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걷는 모습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전문가와의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서비스다.
양사는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 연동 및 테스트를 거쳐 오는 11월 말 그리스 반려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아이포펫의 허은아 대표는 “그리스의 가장 혁신적인 반려동물 보험사 훌리와 함께 에이아이포펫의 인공지능 기술을 그리스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미국, 중국, 일본, 스웨덴,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에이아이포펫의 인공지능 기술과 필름형 영양제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우리의 기술과 제품이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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