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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올 3분기 외형·수익 '동반 성장'… "매출 5286억·영업익 184억 기록"

기사입력 2023.11.02 19:47
  • K Car CI / K Car 제공
    ▲ K Car CI / K Car 제공

    K Car(케이카)가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올 3분기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에 성공했다.

    케이카는 올 3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5286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4.5%, 영업이익 19% 증가한 수치다.

    매출 증대는 재고 포트폴리오를 가성비 차량 위주에서 판매 단가가 높은 차량으로 확대하며 평균 판매가가 증가한 결과다. 20%에 육박했던 중고차 할부 금리가 올 8월 7%대로 낮아지며 할부 금융을 통해 고가 차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도 매출 증대에 영향을 끼쳤다.

    주요 판매 차량을 살펴보면 기아 올 뉴 모닝,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부터 현대차 그랜저 HG, 그랜저 IG, 쏘나타 DN8, 르노 SM6 등 중∙대형차, 기아 더 뉴 카니발 등 RV까지 다양한 차종 및 가격대로 구성됐다.

    케이카 전체 소매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3분기 판매 비중은 55%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전분기 대비 2.6% 감소했다. 3분기는 외부 활동이 늘어나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이용객이 늘어나는 계절적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상승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직영점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14.7%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 회전율이 높은 차량 위주로 재고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고, 수익성이 높은 채널 순으로 매입 채널 비중을 개선한 효과다.

    정인국 K카 사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도 중고차 사업의 본질과 기본에 충실하며 매출과 수익은 물론 3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큰 변화를 발판 삼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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