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의 활동 보폭을 대폭 넓힌다고 2일 밝혔다.
승마와 미식축구와 같은 새로운 이색 스포츠를 적극 소개하고, 여기에 걸맞는 최적의 제품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미 안착된 요가나 필라테스, 러닝, 피트니스, 골프뿐 아니라 한단계 발전된 다양한 애슬레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
안다르는 소비자들이 이색 스포츠와 안다르의 제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미 지난달 말 국가대표이자 안다르의 앰버서더인 이건주 승마 선수가 강사로 나선 ‘안다르X이건주 승마 원데이 클래스’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HK승마스쿨에서 개최했다. 승마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고기능성을 요하는 승마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개최된 ‘서울뷰티트래블위크’에서는 주니어 미식축구 클래스와 주니어 발레 스트레칭 클래스를 진행했다. 미식축구 클래스는 여자 미식축구 국가대표 감독이자 코치인 김수민 코치가 앰버서더로서 직접 수업을 진행했다.
안다르는 올해 테니스와 골프 등에도 최적화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거나 강화했다. 일례로 골프와 승마에 적합한 남성 고기능성 폴로 티셔츠와 슬랙스, 데님의 경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4%나 증가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한단계 발전된 애슬레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건강한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안다르의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겠다”며 “또한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광범위한 활동에 최적화된 고품질 제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