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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여행사 노랑풍선과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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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해외 여행객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규제샌드박스 사업을 통해 2년 이상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연속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사용자 편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제휴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랑풍선 김진국 대표는 “코로나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닥터콜을 통해 여행객들이 해외에서도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는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여행 상품과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는 노랑풍선과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라이프시맨틱스의 안정적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연간 수백만 명의 해외여행을 떠나는 국민을 케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와 노랑풍선은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고객 경험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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