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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이 전 세계 고객사 대상 행사 'SV 로드쇼 2023'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내달 일본, 중국 전역에서 진행되는 로드쇼에서는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혁신 기술인 FrontVision, SurroundVision 및 MultiVision 등을 포함한 SVNet을 선보인다.
스트라드비젼이 선보이는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소한의 컴퓨팅과 전력 소비로 딥 러닝 기반 객체 인식을 원활하게 통합한다. 이러한 첨단 솔루션은 18개 이상의 SoC(System-on-Chip) 플랫폼과 호환되며 30개 이상의 고유한 객체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자동차 산업 내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양산차 모델 프로젝트 시 필수적인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내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인 리뉴얼된 제품 라인업과 로드맵을 고객사에 미리 공유했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은 역동적인 자율주행 및 ADAS 시장 내 자동차 OEM 고객의 첨단 기술 통합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SVNet이라는 강력한 비전 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솔루션뿐만 아니라 고객의 제품이 도로에서 보다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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