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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이번엔 짬짜면”…점보라면 2탄 ‘공간춘’ 출시

기사입력 2023.10.31 10:07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내달 2일 점보라면 2탄인 공간춘쟁반짬짜면(이하 공간춘)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 출시한 점보도시락라면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 개, 매출 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벤트성으로 5만 개 한정 운영하려던 상품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상시 운영상품으로 전환돼 현재 GS25 라면 중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 GS25의 신제품 공간춘쟁반짬짜면과 점보도시락라면 /사진=GS25 제공
    ▲ GS25의 신제품 공간춘쟁반짬짜면과 점보도시락라면 /사진=GS25 제공

    GS25는 먹방 트렌드와 컵라면은 1인분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크기가 색다른 것을 찾아 즐기려는 요즘의 고객 수요에 부합되면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GS25는 점보라면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볶음면 형태로 시리즈 2탄 공간춘을 선보인다. 공간춘은 PX(군 마트) 꿀조합 레시피인 공화춘짜장과 간짬뽕을 결합한 ‘짬짜면(짜장+짬뽕)’이다. 앞서 PX 인기 상품인 슈넬치킨의 단독 론칭 성공을 바탕으로 PX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수많은 리뷰와 출시 요청을 기반으로 출시하게 됐다.

    공간춘은 가로 34cm, 세로 28cm 높이 9cm의 용기 안에 일반 1인분 라면 8개와 공화춘짜장소스 1개, 간짬뽕소스 1개, 후레이크 1개, 매운소스 1개가 동봉됐다. 최근 매운맛 라면 트렌드에 따라 개인별 기호에 맞춰 사용될 수 있도록 매운소스를 추가로 넣었다. 필요한 끓는 물의 양은 2.2L이며, 취향에 따라 공화춘짜장과 간짬뽕을 반반씩 따로 조리해 나눠 먹거나 섞어 먹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전국 GS25에서 매주 목요일 점포 당 최대 4개씩 입고될 예정이며, 가격은 1만2300원이다.

     김대종 GS리테일 가공기획팀 상품개발담당자(MD)는 “점보라면을 향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대용량 열풍을 이어갈 새로운 형태의 두 번째 점보라면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이 경험해보지 못한 맛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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