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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디셈버앤컴퍼니’로 사명 변경

기사입력 2023.10.27 10:32
  •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사명을 ‘디셈버앤컴퍼니’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디셈버앤컴퍼니
    ▲ 이미지 제공=디셈버앤컴퍼니

    디셈버앤컴퍼니는 지난 2018년 사업 영역 확대의 일환으로, 금융위원회에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인가를 등록, 사모펀드 운영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영사 포레스트파트너스를 새로운 대주주로 맞이한 디셈버앤컴퍼니는 신규 자본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포함한 제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핀트 중심의 서비스 집중을 위해 신규 사업전략 수립, 조직개편 및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라이선스 반납 등 새로운 재도약의 준비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한승 포레스트파트너스 대표는 “전체 투자일임 시장에서 인공지능(AI) 투자일임 서비스가 필요한 부분은 분명 존재하며, 결과적으로 AI 서비스가 대중화될 수 있는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라며, "해당 시장은 특히 로보어드바이저 퇴직연금 투자일임 허용이 가까워진 만큼 가파르게 성장할 기회를 가질 것이며, 독보적 기술력과 노하우로 업계를 선도해 온 디셈버가 AI 투자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갖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한편,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디셈버앤컴퍼니는 투자의 대중화를 목표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꾸준히 달려왔다”라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퇴직연금, 금융기관들 및 금융 플랫폼들과의 채널 연계를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새롭게 태어나는 디셈버앤컴퍼니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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