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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연어·고등어 우수성 알린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열어

기사입력 2023.10.26 21:41
  •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노르웨이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성수 비컨 스튜디오에서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그라네 헤틀란 공사 참사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은 “노르웨이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오랜 경험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수산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연어 외에도 고등어, 크랩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고등어는 타이거 무늬가 특징이며, 가을에 지방 함유량이 높아지고 육즙이 풍부해 가장 어획하기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어 “바다를 깨끗하게 사용해 지속가능한 바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산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통제하는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윤그라네 헤틀란 공사 참사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이 노르웨이의 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경희
    ▲ 윤그라네 헤틀란 공사 참사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이 노르웨이의 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경희

    매년 300만 톤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노르웨이는 세계 2위 수출국가로 1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지난 10년간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중요한 시장으로 꼽았다. 미아 새트레 번하드센 한국 시장 매니저는 “2013년에 대비 지난해 3배 상승했다. 매해 가파란 상승세는 한국 시장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내재하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연어를 홍보하는 슬로건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에 더해, 노르웨이 고등어의 특징을 드러내는 슬로건 ‘노르웨이 고등어, 단연코 특별한 선택’도 이번 캠페인에서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로 다양한 음식들./사진=김경희
    ▲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로 다양한 음식들./사진=김경희

    소비자들은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노르웨이 연어, 고등어와 함께 노르웨이 수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다.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를 활용한 색다른 핑거 푸드를 맛볼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중 방영될 EBS의 인기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노르웨이 연어 및 고등어와 함께 노르웨이 수산업이 조명될 예정이다. 외부에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노르웨이의 고등어 어선의 출항과 어로부터 입항까지의 과정을 모두 담아 공개할 예정이라고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설명했다.

    미아 번하드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담당 매니저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마크가 소비자들에게 믿고 즐길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상징이 되도록 노르웨이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이라며 “적극적인 소비자 활동을 이어가며 홍보, 디지털 마케팅, 소비자 캠페인 온오프라인 활동 모두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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