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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1,165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209억7천만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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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임상시험 진행 및 품목허가 준비(106억원), GMP 등 운영비용(78억원),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비용(약 26억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측은 특히 아토피 치료제 상용화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액을 고려해 2027년 비용 약 20억원과 골관절염 치료제의 조기 기술수출 전략을 반영하여 2b상 임상시험 진행에 대한 비용 약 51억원을 절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아토피 및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결과를 확보하고 품목허가, 조기 라이선스 아웃 등 신속한 사업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의 구주주 청약은 10월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진행되며, 1주당 신주 배정 주식 수는 0.4736166080주다.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11월 2일과 3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 청약이 진행된다. 유상증자 신주는 11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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