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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이 ‘2023년도 기업연구 기술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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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하며 K-의료기술혁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30여 년 넘게 기술개발인으로 IT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의료 AI 산업에서 웨이센만의 혁신 기술로 당당히 글로벌 의료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에 힘 쏟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웨이센은 실시간 소화기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으며, 의료영상 실시간 분석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CES 2023 혁신상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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