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장애인 및 어르신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12대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 차량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동차량은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25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2015년 시작한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9년째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일반 차량 11대와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 1대를 포함해 총 12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보다 많은 곳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대비 2대를 증차하는 등 올해까지 총  66대의 차량을 후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활동들이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주변 이웃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