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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2023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개최

기사입력 2023.10.25 16:43
  • 경북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10월 27일부터 3일간 영주시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와 부석사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자들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체계적으로 기여하고,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올해 농특산물대축제는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라는 주제 아래 영주시 19개의 읍면동에서 가꿔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주 행사장인 문정둔치에서는 영주시 19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마련되어 영주 대표 특산품인 영주사과, 영주한우, 풍기인삼과 기타 우수한 농특산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깜짝 경매, 룰렛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세계유교문화재단과 안동MBC가 제작하는 ‘싱싱콘서트’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10월 27일 19시부터 진행되는 ‘싱싱콘서트’에는 이무진, 로이킴, 하이키, 범진, 김용필, 두리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축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석사 일원에서는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영주사과 판매장이 마련되어 관광객에게 우수한 영주 대표 특산품인 사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첫 개최되는 농특산물대축제가 농업인들에게는 자긍심 고취와 영주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소비자에게는 영주라는 도시와 특산물들을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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