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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핏, 혈당과 비만을 동시에 잡는 PBS 유산균 함유 제품 출시

기사입력 2023.10.25 15:10
  •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이 혈당과 비만을 동시에 잡는 PBS(ProBiotics Synbalance) 유산균을 함유한 ‘락토핏 당케어’ 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종근당건강
    ▲ 이미지 제공=종근당건강

    PBS(ProBiotics Synbalance) 유산균은 L.reuteri PBS072(리모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PBS072), L.acidophi PBS066(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PBS066), L. plantarum PBS067(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 PBS067) 세 가지 균주의 혼합 분말로 최근 식후 혈당과 비만을 동시에 잡아주는 균주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 실시한 20세 이상 성인의 건강검진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비만 유병률과 복부비만 유병률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공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는 2020년 기준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인구가 526만 90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환자의 약 76%가 비만이며, 비만일수록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당뇨 발생 위험이 최대 13배까지 늘어난다는 사실을 통해 비만과 당뇨의 연관 관계를 유추할 수 있다.

    인슐린은 혈당 조절 호르몬으로 알려졌지만, 지방을 저장하는 역할을 겸하고 있다. 즉 적당한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조절하여 세포 흡수를 돕지만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지방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특히 GI 지수가 높은 음식(흰쌀밥, 당도가 높은 과일 등)을 섭취하게 되면 식후 혈당이 과하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생긴다. 이런 경우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는데 이는 지방 분해 및 연소를 막고 축적을 촉진하는 요인이 된다. 이렇게 혈당 조절과 비만은 밀접할 수밖에 없는 관계다.

    PBS 유산균은 탄수화물 전분을 분해하는 두 효소인 α-glucosidase, α-Amylase 활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하여 탄수화물 흡수 억제 및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시험관에서 확인한 바 있다. 보통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대체로 높기에 비만인에게 효과적인 기능이다. 또한, 비만한 성인이 PBS(ProBiotics Synbalance) 유산균을 섭취할 경우 체지방량, 체지방지수,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 비만 관련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연구 결과도 있다.

    이밖에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당케어가 당류가 없고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인 코로솔산 성분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솔산의 식약처 기준 1일 최대함량인 1.3mg을 함유했으며, 인슐린 작용에 꼭 필요한 요소인 아연을 첨가해 장 건강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동시에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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