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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중소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두꺼비 캐릭터 IP(지적 재산권)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와디즈를 통해 펀딩 및 후속 유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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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두꺼비 캐릭터 활용 아이템 펀딩의 누적 모집금액은 현재까지 13.5억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성공 펀딩 제품 ‘진로 디스펜서’는 2022년 4월 펀딩 금액 5.1억원을 달성, 현재까지 지속 판매되며 총 1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레디 투 드링크(Ready to Drink)’라는 콘셉트로 홈술에서 연말 파티까지 다양한 술자리에 새로운 재미를 주는 아이템 5종이 새롭게 공개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100주년을 앞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고민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채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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