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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대한비만미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라풀렌’과 리프팅 실 ‘크로키’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라풀렌과 크로키는 삼양홀딩스가 고분자 물질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미용성형 분야 주력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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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열린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Korean academy of Obesity & Aesthetic Treatment)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비만미용학회 황승국 회장, 대한필러학회 유재욱 회장, 대한필러학회 이호원 운영이사는 각각 의료현장에서 직접 두 제품을 시술하고 확인한 ▲라풀렌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을 위한 가이드 및 임상 증례 ▲라풀렌과 크로키 병합 시술법을 통한 라풀렌의 특장점과 차별점 ▲크로키의 안면부 리프팅 효과를 입증한 임상 증례 및 시술법을 발표했다.
대한비만미용학회 황승국 회장은 발표를 통해 “최근 미용 시장의 트렌드가 티 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라풀렌은 자연스러운 볼륨을 보여줘 시술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홀딩스 이영준 대표는 “라풀렌과 크로키는 고분자 물질을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삼양홀딩스가 자체 기술로 연구하고 개발한 미용성형 제품”이라며 “국내외 의료현장의 임상 증례와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근거 중심으로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홀딩스는 오는 29일 대한필러학회에서 개최하는 제23차 정기학술대회 및 국제필러학회 심포지움에 참석해 라풀렌과 크로키의 병합 시술법을 소개하고 임상 증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