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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尹대통령 사우디 국빈 방문 동행

기사입력 2023.10.20 16:27
  •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대표가 오는 2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에 포함됐다.

  •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 사진 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 사진 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100; 제작사를 인수하며 화제를 모은 기업이다. 앞서 2020년 Mnet ‘부캐선발대회’,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2022년 AI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대부분이 포함됐으며, 1989년생인 최용호 대표는 이번 경제사절단 중 최연소다. 사측은 “이번 동행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대기업인 CJ ENM을 제외하면 유일하다”고 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이번 사우디 방문으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중동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피지컬:100’을 통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 산업 간의 연계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는 스포츠 분야에 지속해서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후원을 받는 LIV골프(리브골프)가 지난 6월 약 30억 달러(약 3조 9000억원)를 투입해 합병했으며, 2034 FIFA 월드컵 유치한 사우디아라비아는 1년 뒤 예정된 2035 FIFA 여자 월드컵 유치까지 희망해 2년 연속 FIFA 월드컵을 개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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