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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트 프로토콜(Hooked Protocol)이 국내 웹 3.0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교육 전략을 지난 12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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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트 프로토콜은 맞춤형 학습 및 교육 자원, 기업과 사용자를 위해 학습하면서 보상을 받는 '런-투-언(Learn to Earn)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게임화된 웹 3.0 학습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교육 전략은 기존에 진입이 어려웠던 웹 3.0 생태계에 몰입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일반인의 보다 손쉬운 접근과 높은 교육 효과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훅트 프로토콜 팀은 교육을 뜻하는 '에듀케이션(Education)'과 오락을 뜻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라는 새로운 핵심 개념을 소개하며, "교육과 오락의 요소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웹 3의 대중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훅트 프로토콜의 생태계는 두 가지 핵심 구성요소인 '인프라(Infra)'와 '아카데미(Academy)'에 기반하며, 훅트 인프라를 통해 유저는 웹2.0 에서 웹3.0 생태계로의 손쉬운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훅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환된 웹 3.0 이용자는 학습 레벨에 따라 '와일드캐시(Wild Cash)', '투더문(ToDaMoon)', '아카데미 센세(Academy Sensei)' 등으로 나누어진 훅트 아카데미 상품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이번에 발표된 에듀테인먼트 전략을 통해 한국 사용자에게 웹 3.0를 알리고 대중화해 사용자에게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시장 진출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훅트 프로토콜은 지난 2022년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해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다. 회사는 Binance Labs, Sequoia Capital, Primitive Ventures, Whampoa Group 등 해외 투자사로부터 지원을 받아 프로젝트 생태계 강화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