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이 K-뷰티 맞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루시 K-뷰티 인사이트(LUCY K-BEAUTY INSIGHT)’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알에스엔은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실시간 데이터 및 이슈, 그룹화와 랭크, 텍스트 추출과 요약이 가능한 ‘루시GPT’를 개발하고 특허출원까지 완료한 상태로, 상용화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최근에는 국내 투자사로부터 Pre IPO 100억 원을 투자 유치했으며, 2025년 중 기업공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K-뷰티 인사이트는 온라인 채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트렌드와 산업 동향 및 뷰티 속성에 특화된 다양한 인덱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뷰티 산업 맞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 마케팅과 세일즈 전략 수립, 성과측정 등 다양한 의사 결정을 위한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 온라인에서 실시간 수집된 뷰티 브랜드 평판과 제품의 소비자 리뷰 분석, 뷰티 시장 내 포지션 및 순위를 시각화한 인덱스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달 12일부터 열리는 K-뷰티 엑스포에서는 ‘K-뷰티 인사이트 플랫폼’의 첫 선을 보이고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추가로 제품 인기 요인과 소비자 행동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K-뷰티 트렌드 구독형 보고서’와 ‘K-뷰티 맞춤 보고서’ 서비스도 함께 공개한다.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루시GPT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해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군에 접목이 가능한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