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개인 여행 및 단체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중국 강소성(江苏省)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4회 부산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여행지 강소성의 매력을 알렸다. 

중국 강소성은 중국 동부 서해 연안에 있으며, 예로부터 '강, 하천, 호수, 바다' 4개의 자원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강소성은 수당 시기부터 중국 최고의 경제 반전 지역 중 하나였는데, 경항대운하 경제 발전 지역으로 만드는 데 한몫했다. 경항대운하는 2,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초의 운하이자 가장 긴 인공운하로 강소성의 쉬저우, 쑤첸, 후이안, 양저우, 진강, 창저우, 우시, 쑤저우 등 8개 도시를 관통한다. 강소성 운하와 관련한 수자원은 중국 내에서 가장 많으며, 보전이 잘 되어 있어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중국 오나라, 한나라 문화의 역사 문화 자원도 풍부하다.

강소성관광(한국)마케팅센터는 관광전 기간에 '물의 고장, 강소성 문화여행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여행사, 여행 업체, 여행 공공기관, 언론사 등 다양한 기관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소성 문화 여행을 소개했다. 행사장에서는 강소성의 매력이 담긴 홍보 책자를 방문객에게 직접 제공하며 USB, 부채, 컵 등과 같은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의 주요 SNS 채널인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했다. 

특히 현장에서 서예 체험, 게임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뿐만 아니라 강소성은 박람회 기간에 열리는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관광설명회에 참가해 강소성의 매력을 보여줬다. ▲ 강소성 문화역사 설명 ▲강소성 대표 도시 설명 ▲강소성 여행 상품 및 관광 편의 시설 설명  ▲강소성 여행 퀴즈 이벤트 등 강소성이 갖고 있는 유·무형 문화여행 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강소성관광(한국)마케팅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소성의 매력을 보여줬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소성관광(한국)마케팅센터는 "이번 부산 국제관광전을 통해 강소성에 있는 다양한 유·무형 문화 여행 자원을 한국 여행객에게 널리 알릴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객에게 최고의 강소성 여행 상품을 준비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