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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전국우수상인박람회 상생마켓 오픈…전통시장 판로 확대

기사입력 2023.10.06 17:20
  • 쿠팡이츠가 전통시장 상생협력을 강화에 나섰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에 참여해 상생마켓을 오픈했다. 이번 박람회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전국 전통시장 15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에서 열린다.

  • 사진=쿠팡 제공
    ▲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츠는 이번 박람회를 찾은 전국의 상인들을 위해 준비한 ‘상생마켓’에서 쿠팡이츠 입점 절차에 대한 코칭과 온라인 판매 교육, 전문 사진 촬영, 쿠폰 할인 등 다방면의 지원이 포함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알린다. 또한, 고객이 보다 쉽게 쿠팡이츠 앱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전통시장 점포와 할인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관’을 앱에서 운영하는 한편 이를 박람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섹션도 마련했다. 

    쿠팡은 지난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해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상생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전국 135개 시장 1600여 곳의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들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는 “전통시장 상생 지원이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지고, 고객들의 온라인 전통시장 주문이 늘면서 상생의 선순환 구조로 나아가고 있다. 동반성장의 기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도의 지원과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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