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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리메이크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신선한 프로모션이 열린다.
지니뮤직은 오는 12일까지 인공지능(AI) 음악 플랫폼 지니에서 '어디 한번 해보시지 휴-먼, 리메이크 앨범 프로듀싱 참여 이벤트 With I am Re:Born project'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 8월 지니뮤직과 AI 스타트업 주스,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음원IP(지식재산권) 플랫폼 뮤펌은 AI를 활용한 리메이크 공모전 'I am Re:Born 프로젝트'를 열었다. 작곡가 김형석의 곡 '나였으면(노래 나윤권)'에 대한 답가 형태로 리메이크곡을 만들거나, '아름다운 이별(노래 김건모)'을 자유롭게 편곡해 제출한 응모작 중 수상작을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수상자에게는 앨범 발매,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의 특별 멘토링, K-팝 아티스트 협업 기회 등 수상 특전이 주어진다. 총상금은 2000만원이다. 리메이크 공모전 'I am Re:Born 프로젝트'는 AI를 조력자로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공모전들과 차별화된다.
지니뮤직은 리메이크 공모전 'I am Re:Born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음원을 앨범으로 제작하는 과정에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리메이크 공모전 'I am Re:Born 프로젝트'에서 탄생될 앨범의 자킷 이미지와 가창자를 추천받는 프로모션으로 오는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앨범 자킷 이미지 프로모션에 참여하려면 먼저 이벤트 참여자 정보를 등록하고 유저가 AI 기술을 활용하거나 직접 제작한 이미지,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제3자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이미지여야 한다. 프로모션이 종료되면 앨범 자킷 이미지 제작에 도전한 유저들 중 1명을 추첨해 아이폰 15pro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였으면,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곡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가창자를 추천하고, 추천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니뮤직은 가창자 추천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을 추첨해 6명에게 5만원권 네이버페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김정욱 뉴비즈 본부장은 "리메이크 공모전 'I am Re:Born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새로운 리메이크곡은 앨범으로 제작, 출시될 예정"이며, "해당 리메이크곡 앨범 프로듀싱에 유저들이 참여하는 프로모션을 열어 앨범 제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