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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항공우주 분야에 의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활용

기사입력 2023.10.05 09:35
  • 미소정보기술이 개발한 의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항공우주 분야에도 활용된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수행하는 ‘초소형 위성의 운용 지원을 위한 지상 SW 플랫폼 기술개발 지원’ 국책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사진 제공=미소정보기술
    ▲ 사진 제공=미소정보기술

    미소정보기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솔탑, 조선대학교와 함께 초소형 위성에 대응하는 송·수신 프로토콜 범용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 AI와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기지국 서비스에 최적화된 환경 구축, 위성 데이터 처리기술 확보 등 위성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우주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이 의료 분야를 넘어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최적의 기지국 운용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항우연 관계자는“기존 글로벌 우주산업 기업들이 보유한 중·대형 위성의 운용 및 관제 등 서비스가 아닌 초소형 위성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민간기업의 접근이 용이하며 이를 통해 초소형 위성 우주산업 진출 활성화 및 부가가치 서비스 확대 등 미래 우주기술 교육·연구 등 우주산업 인력양성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 기술이 항공우주 분야에도 활용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성의 다양한 영상 데이터분석을 통해 민간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며 부가가치를 높여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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