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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포르투갈 대표하는 복합문화지구 와우(WOW), 한국인 여행객이 좋아할만한 관광 요소 가득

기사입력 2023.10.04 22:54
  • 복합문화지구 와우(WOW)를 리드하는  플랫게이트 파트너십의 아드리안 브릿지(Adrian Bridge) CEO
    ▲ 복합문화지구 와우(WOW)를 리드하는 플랫게이트 파트너십의 아드리안 브릿지(Adrian Bridge) CEO

    오늘(4일) 오전 서울 이태원에 있는 남산와이너리에서 포르투 지역의 복합문화지구 와우(WOW)를 리드하는 더 플랫게이트 파트너십의 아드리안 브릿지(Adrian Bridge) CEO가 여행업계 기자들을 초대해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아드리안 브릿지 CEO가 복합문화지구 '와우(WOW)'와 포르투 와인 생산자인 '플랫게이트'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플랫게이트의 와인을 페어링한 포르투갈식 오찬을 함께 했다.

    와우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7개의 박물관과 11개의 레스토랑, 바, 카페 등 많은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앳킨슨 박물관(Atkinson Museum)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미라 미라(Mira Mira), 럭셔리 호텔 더 이트맨(The Yeatman), 테일러스 포트 셀러(Taylor’s Port Cellars)가 한자리에 모여 와우를 구성하고 있다.

    아드리안 브릿지 CEO는 "플랫게이트는 와인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단지를 구성해서 포르투갈의 새로운 관광과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라며 "우리는 '더 이트맨 호텔'과 같은 럭셔리 호텔도 소유하고 있다. 포르투갈을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면 럭셔리한 여행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와우는 포르투갈의 역사의 중심인 포르투에서 포트와인과 더불어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인터랙티브 전시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트렌디한 카페 등 포르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 포르투 복합문화지구 와우(WOW)
    ▲ 포르투 복합문화지구 와우(WOW)

    포르투는 포르투갈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도심 전체가 1996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포르투는 와인 제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도시이기도 하다. 2020년 8월에 문을 연 와우는 포르투의 역사 깊은 포트 와인 지구에 위치한 새로운 복합문화지구이다. 와우는 수백 년 된 와인 저장고를 개조하여 인터랙티브 문화 체험과 다양한 다이닝 옵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규모 도시 재생 프로젝트이다. 포르투의 중심에서 와인 제조 역사와 초콜릿, 코르크 생산 등 포르투갈의 역사, 문화, 산업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복합문화지구에 있는 많은 시설 중에는 여러 개의 박물관도 있다. 박물관은 모두 다른 테마로 운영되며 와인 박물관 '와인 익스피리언스', 코르크 박물관 '플래닛 코르크', 포르투 지역 박물관 '포르투 리전 어크로스 더 에이지', 고고학 유물 컬렉션 '브릿지 컬렉션', 카카오 및 초콜릿 박물관 '초콜릿 스토리', 로제 와인 박물관 '핑크 팰리스', 국제 전시회 '앳킨슨 박물관'까지 총 7개다.

  • 포르투 와인
    ▲ 포르투 와인
    한편, 와우는 오전 미디어 행사를 마치고 오후 4시부터 열린 그레이트 와인스 오브 더 월드 2023에 참가해 부스에서 포르투 와인의 매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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