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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리기 쉬운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한 세 가지 방법

기사입력 2023.09.30 07:00
  • 기온 변화가 크면 적정 체온 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다. 네이처슬립 수면코칭연구소가 환절기를 맞아 건강을 지키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했다.

  •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따뜻한 음식 섭취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소화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면역 세포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줄어들게 되므로 면역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장은 체내 면역 세포의 약 70%가 모여 있는 인체 최대의 면역기관이다. 따뜻한 음식으로 소화를 도우며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면 면역 기능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

    운동의 생활화

    우리 몸에서 열을 가장 많이 생성하는 기관은 근육으로,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은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가을은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야외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햇볕을 쬐는 산책, 스트레칭, 맨발걷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심폐력과 근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 건강은 물론 체중 감량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잠은 충분히

    잠은 낮의 활동으로 축적된 노폐물을 걸러내고 신체의 항상성을 최적화하여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세포의 수와 기능이 감소하여 감기와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수면 결핍이 장기간 지속되면 감기 외에도 몸의 만성염증을 유발하여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성인 기준 평균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지켜 면역 반응이 원활하게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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