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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심장 건강관리 방법은?

기사입력 2023.09.29 07:00
  • 2021년 한국인 주요 만성 질환 중 암을 제외한 사망률 1위 질환으로, 인구 10만 명당 61.5명의 사망률(질병관리청)을 기록한 심장 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허벌라이프가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현재 건강 상태 파악하기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심장 건강은 유전적인 요소만큼 환경 등 다른 변수도 영향을 준다. 특히 고혈압은 경고 신호나 증상이 없이도 심장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알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를 인지할 필요가 있다.

    건강을 해치는 생활 습관 개선하기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 습관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흡연이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190만 명의 사람들이 흡연으로 인한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흡연은 동맥 내부 손상으로 동맥 내 지방이 축적되게 만든다. 사전에 가슴 통증이나 협심증이 발생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람은 심장 마비나 뇌졸중 등 심각한 상황에 이를 때까지 인지하지 못한다.

    심장을 활발하게 만들기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신체활동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22%~25% 줄일 수 있다고 보고됐다. 정기적 신체활동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넓어지는 데 도움을 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심장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신체활동을 통해 생성된 산화질소는 심혈관 시스템을 보호해 더 건강한 심장을 만든다.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

    건강한 체중 유지는 심혈관계질환뿐 아니라 우리 몸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 특히 복부 지방이 정상 범위에 있을 때 동맥 확장이 용이해 원활한 혈액 순환이 가능하다. 복부 지방이 높으면 심혈관계질환 관련된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스트레스 수준 낮추기

    아직 스트레스 수준과 심장 질환 발생 사이의 명확히 규정된 인과 관계는 없지만, 스트레스 자체가 높은 혈압을 유도해 심정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증가를 유발해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자주 휴식을 취하고 취미 활동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영양 섭취하기

    매일 건강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 미국 심장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항산화제인 코엔자임 Q10 섭취가 심혈관계질환 발병 확률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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