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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패션을 선도하는 기업 더캐리가 추석을 앞두고 희귀 질환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기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발전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더캐리는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등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캐리마켓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더캐리 이은정 대표와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조재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이영목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 난치 질환 연구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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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기금으로 쓰일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희소 난치 유전 질환으로, 대부분 1~2세 때 발병하여 지속적으로 악화되지만 근본적이 치료약이 없어 약물 개발 등의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이은정 더캐리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해당 연구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더캐리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CSR 캠페인 ‘캐리산타’를 전개하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랑의열매 등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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