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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내년 3월 결혼한다.
25일 스포츠서울은 이상엽이 내년 3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상엽의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의 재원으로, 이상엽은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용한 교제를 이어왔고, 최근 지인들에게 결혼 준비 소식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상엽 씨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다"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리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를 통해 데뷔한 이상엽은 다양한 작품은 물론,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 조작 탈출기를 그리는 '순정복서'는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 이상엽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상엽 배우의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입니다.
오늘 보도된 이상엽 배우의 결혼 관련 보도에 대해 입장 전달드립니다.
현재 이상엽 씨는 금일 보도된 것과 같이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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