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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달려볼까? 건강 챙기며 기부까지 가능한 ‘버추얼 레이스’ 봇물

기사입력 2023.09.22 15:36
  •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 혼자 또는 같이 걷거나 달리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버추얼 레이스가 펼쳐진다.

    기부 버추얼 레이스 ‘위런위로’
  • 이미지 제공=한림대학교의료원
    ▲ 이미지 제공=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버추얼 레이스인 ‘제3회 위런위로(WeRunWe路)’를 2023년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화상 환자와 화재진압 시 화상을 입은 소방관 등 화재 피해자를 위해 진행된다. 모금액 전액은 11월 중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화상 환자의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 화재 피해 소방관의 트라우마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런위로는 SNS를 통해 모두가 함께 달릴 수 있는 버추얼 레이스다. 행사 기간 각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달린 뒤, GPS 기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록을 참가자 개인 SNS에 게시함으로써 인증할 수 있다. 레이스 코스는 3km, 5km, 10km 구간 중 한 가지를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롤 테이블, 러닝 벨트, 기념 메달 및 NFT 메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 번호표에 응원 문구를 작성해 인증하는 참여자 중 300명을 선정해 화장품 ‘앤닥터 UV 프로비타민 D’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위런위로 홈페이지와 한림대학교의료원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LYBL 허벌라이프 런
  • 이미지 제공=허벌라이프
    ▲ 이미지 제공=허벌라이프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는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는 ‘2023 LYBL 허벌라이프 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LYBL 허벌라이프 런’은 허벌라이프가 2020년부터 팬데믹 기간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확산을 위해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을 리뉴얼한 것으로, 자체 애플리케이션으로 달리기를 실천하며 기부까지 할 수 있다. 등록 키트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 중 일부가 기부되는 방식의 해당 캠페인은 지난 3년간 전 세계에서 총 5만 4천여 명이 참가해 지구 80바퀴를 도는 거리인 322만 킬로미터(km)를 달려 약 24만 달러(한화 약 3억 2,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2023 LYBL 허벌라이프 런’은 ‘최고의 삶을 사세요(Live Your Best Life)’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멤버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 키트를 구매하면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HNF)을 통해 인당 1달러의 금액이 기부된다. 이 기금은 한국 카사 허벌라이프 기관 어린이들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후원 활동에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개인 혹은 팀 카테고리를 선택해 목표 거리를 선택하고 ‘허벌라이프 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달리는 거리를 등록하게 된다. 11월 한 달간 완주 거리 및 국내와 APAC에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하면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2023 LYBL 허벌라이프 런’의 참가 신청은 허벌라이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스테디셀러 제품인 ‘Formula1 건강한 식사 쿠키앤크림 맛’, ‘허벌 베버리지’와 ‘허벌 알로에 겔’ 등이 포함된 등록 키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서울둘레길, 에버랜드 걷기 챌린지
  • 이미지 제공=러너블
    ▲ 이미지 제공=러너블

    소셜스포츠 플랫폼 러너블은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2023 JTBC 트레일 서울-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2023 JTBC 트레일 서울-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는 일상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숨어있는 서울의 매력을 찾아가는 활동으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제공하는 건강 챌린지이다. ‘내 삶과 가까운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서울둘레길에서 휴식, 건강, 성취의 이야기를 발견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챌린지는 기간 중 언제나 러너블 앱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2만 명에겐 둘레길 인근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수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의 트레일 제품을 제공하는 ‘1코스 완주 이벤트’, ‘8코스 완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3 JTBC 트레일서울 홈페이지 및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러너블
    ▲ 이미지 제공=러너블

    또한, 러너블은 500명 러너 한정 ‘에버랜드 런’도 진행한다. 9월 20일부터 러너블 앱에서 참가 접수를 시작한 ‘에버랜드 런’은 러너블과 에버랜드가 손잡고 특별히 기획한 것으로, 500명의 러너만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오픈 전  동물과 자연이 주인공이 된 에버랜드의 핵심 사이트를 달리는 마법 같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색 러닝 레이스다.

    참가자들은 평소에는 보행 출입이 허락되지 않는 에버랜드 초식동물 사파리 로스트 밸리를 포함해 장미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 등 에버랜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주요 코스를 두 발로 직접 누비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회 패키지에는 조기 입장 효과가 있는 에버랜드 1일 이용권이 기본 포함되며, 일반적인 대회와 차별화된 특별 제작 메달과 기념 티셔츠 등 푸짐한 기념품이 전원 제공된다. 또한 현장 곳곳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를 배치해 포토제닉한 ‘런생샷’ 을 전체 참가자에게 무료 제공된다.

    ‘에버랜드 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홈페이지 및 러너블 앱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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