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GE헬스케어, KCR 2023에서 AI 및 디지털 기술 통한 영상 의료 미래 제시

기사입력 2023.09.22 10:11
  • GE헬스케어 코리아가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79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영상 의료 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 KCR 2023에 전시된 GE헬스케어 부스 전경 /사진 제공=GE헬스케어 코리아
    ▲ KCR 2023에 전시된 GE헬스케어 부스 전경 /사진 제공=GE헬스케어 코리아

    KCR 2023에서 GE헬스케어는 자기공명(MR)에 탑재해 더욱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스캔을 가능하게 하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과 가볍고 유연한 디자인으로 검사 부위를 담요로 감싸 안듯 촬영해 편의를 높인 에어 코일(AIR™ Coils)을 선보였다. 

    또한, 고해상도 & 초고속 영상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수퍼 G(Super G gradient, 80mT/m 경사자장세기 성능)가 탑재된 GE의 프리미엄 MR 제품인 시그나 프리미어(SIGNA Premier)와 신제품 시그나 히어로(SIGNA Hero)를 전시하고, 조영제 주입량을 줄여 혈관 또는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안전한 CT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프리미엄 CT 장비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와 FDA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 CT 영상화 기술 트루피델리티(TrueFidelity)도 소개한다.

    이밖에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로 초음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에 특화된 다양한 초음파 제품 및 솔루션과 인터벤션 가이드 시스템인 ‘Allia IGS 5’와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그라피 프리스티나(Senographe Pristina™)’ 등 영상의학과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는 “여러 논문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의료진들이 과도한 업무량으로 번아웃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상 진단 검사량 폭증으로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한 달 평균 900건 이상의 판독을 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라며, “GE헬스케어는 CT, MRI 등 첨단 의료 영상 장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러한 현장의 니즈를 알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 및 다양한 AI·디지털 기술을 개발 및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워크플로를 줄이고, 의료진과 환자들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E헬스케어는 9월 22일 코엑스 1층 세미나실에서 ‘영상의학의 무한한 가능성(Care for Radiology that has no limits)’을 주제로 영상의학과 의료진 대상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영상의학의 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과 조영제의 임상적 안전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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