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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YG엔터테인먼트가 본지와의 통화에서 블랙핑크 제니, 리사, 지수의 재계약 불발설에 "확정된 바 없으며, 현재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이 복수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합의하는 도장을 찍었다"며 "나머지 세 멤버 제니, 지수, 리사는 소속사를 옮기되 1년 중 6개월은 블랙핑크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막판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장 마감 직전 급락했다. 전일 대비 13.28% 하락한 69,200원에 거래된 것. 소속사는 블랙핑크 멤버들과의 재계약 논의와 관련해 협의 중임을 강조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1년에 걸친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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