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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 ‘알리페이플러스(Alipay+)’ 가맹점에서 결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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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 이용자들은 중국 내 ‘알리페이플러스' 로고 또는 ‘토스페이’ 로고가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토스 앱으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다.
결제는 토스 앱에 있는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활용한다. 방법은 총 세 가지다. △토스 앱 하단 세 번째에 위치한 ‘토스페이’ 탭의 오른쪽 위 바코드 아이콘을 클릭해 ‘해외’ 탭을 누르거나 △전체 메뉴에서 ‘현장 결제’ 메뉴를 검색해 ‘해외’ 탭을 클릭하거나 △해외에서 토스 앱 홈 화면 오른쪽 상단에 나타나는 QR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다. 결제를 진행하면 ‘토스페이’에 연결해 둔 계좌에서 결제 금액만큼 원화로 출금된다.
토스 관계자는 “2,600만 명 이상의 토스 유저가 해외에서도 토스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중국을 시작으로 ‘토스페이' 해외 현장 결제 가능 국가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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