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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네이버제트, 메타버스 서비스 ‘오버데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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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15 14:29
다양한 게임을 창작할 수 있는 UGC 플랫폼…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 (사진제공: 크래프톤)
    ▲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가 메타버스 서비스 ‘오버데어(OVERDARE)’를 공개했다.

    기존에 ‘프로젝트 미글루’로 알려졌던 메타버스 서비스의 이름과 합작회사 명을 오버데어로 통일했다. 합작회사의 총 투자금액은 480억 원으로 지분은 크래프톤이 85%, 네이버제트가 15%를 보유한다.

    ‘오버데어’는 ‘무모하고 대담하다’는 뜻의 영단어로 비슷한 발음인 ‘저기 어딘가(Over there)’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기존에 없던 모바일 인터렉티브 제작 플랫폼(UGC)을 만들기 위해 대담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회사의 의미를 담았다.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스포츠 게임, 슈팅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UGC 플랫폼이다. 생성형 AI와 언리얼 5 엔진을 채택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제작 외에도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채팅 등 다양한 소셜 활동도 가능하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저작물을 만들면 이용자들이 구매하고 소유하는 크리에이트 투 언(Create-to-Earn) 시스템을 채택했다. 저작물 거래는 NFT(대체불가토큰)꽈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산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메타버스 서비스 ‘오버데어’는 12월 소프트 론칭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 정식 출시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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