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크로스체크, 토큰증권 정보 서비스 ‘B.Launch’ 출시… 투자자 보호 위한 간행물 공개

기사입력 2023.09.14 16:14
  • 토큰증권발행(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가 토큰증권 정보 서비스 B.Launch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행물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크로스체크
    ▲ 이미지 제공=크로스체크

    지난 8월 24일 창간된 B.Launch는 ‘블록체인 금융의 시작(Blockchain as a finance(BaaF) Launch)’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스팀(STIIM) 플랫폼의 운영사인 크로스체크에서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B.Launch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투자자들에게 국내외 STO 법률·현안·제도·규제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STO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자 만든 서비스로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같은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STO 시장 전반에 걸쳐 관련 법령, STO 유통체계, 각 시장 참여자들의 역할, 국내외 STO 시장 비교, 토큰증권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자료, 투자자를 위한 교육자료 등 STO와 관련한 모든 콘텐츠를 다룬다.

    B.Launch 첫 번째 간행물 ‘STO 용어사전‘은 ‘자본시장법‘, ‘전자증권법‘ 및 우리나라 현행법상 다뤄지고 있는 법령 및 용어를 다룬 바 있다. 

    14일 공개된 2호 간행물 ‘미국 대체거래시스템(ATS) 현황‘에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STO의 정의 및 도입 배경, 증권성 판단 기준 및 미국 내 ATS 제도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간행물은 이미지 자료를 첨부해 STO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됐으며, 미국 내 STO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규제 및 법적 요건이 적용되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오세용 크로스체크 대표는 “현재 많은 기업이 분산원장 기술의 제도권 편입에 맞춰 토큰증권발행(STO)을 준비하고 있다”며 “B.Launch 서비스는 토큰증권(ST)에 대한 국내외 STO 법률·현안·제도·규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STO 제도권 편입에 맞춰 시장 참여자들이 준비해야 하는 부분을 명시하고,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정보의 비대칭성, 이해상충 방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론칭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