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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추석을 맞아 경상북도 편을 선보인다.
오는 16일과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노래하는 대한민국'에서는 경북도민을 대표해 출전한 22개 시군 참가자들이 출격, 입담과 장기 자랑으로 끼를 발산한다.
참가자들은 지역 홍보대사로도 활약한다. 봉화 송이, 예천 참기름, 청송 사과, 의성 마늘, 영천 한약, 김천 포도, 그리고 포항 과메기까지 각 지역의 특산품들이 한자리에서 소개된다. 특히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 시군 지자체장이 영상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지역 마스코트 응원단까지 합세해 볼거리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
이날 초대가수로는 가요계의 대부 태진아와 트로트의 작은 거인 황민호, 포항의 딸 전유진,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서지오가 출연한다. 특히 서지오는 울진군 참가자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쳐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TV CHOSUN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방송되며, 경상북도 편은 오는 16일과 23일, 2부에 걸쳐 확인할 수 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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