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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효과는 확실하게” 실용성甲 미니템 인기

기사입력 2023.09.13 09:15
  • 팬데믹 전환으로 하늘 길이 열리며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작은 크기의 뷰티템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는 물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제품력까지 갖췄다. 특히 꼭 필요한 소지품만 가방에 넣고 다니는 미니멀 스타일과 간편하지만 멋스러운 패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되어 최근 미니 백이 대세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여행지에서도 멋진 헤어 스타일을 위한 드라이기는 여행 필수품이다. 보다나는 여행 시 부피가 커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휴대가 어려웠던 소비자를 위해 브랜드 베스트셀러 3종을 컴팩트한 사이즈로 선보였다.

  • 사진=보다나 제공
    ▲ 사진=보다나 제공

    ‘컴팩트 물결고데기 32mm’는 제일 처음 출시한 제품으로 길이 223mm로 휴대성은 물론 가벼운 용량으로 출시됐다. 짝수 배럴의 S자 물결 열판을 그대로 적용해 위에서부터 아래로 모발을 이어서 집어 주기만 하면 물결펌을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S컬을 완성해주는 ‘컴팩트 봉고데기 25mm’와 스트레이트, S컬, C컬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컴팩트 판고데기 28mm’를 총 제품 길이 각 224mm, 228mm로 추가 출시했다. 전 제품 모두 열판 잠금 기능과 열 보호 캡을 구성해 파우치나 작은 가방에도 쉽게 보관 가능하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프리볼트가 적용되어 변환 플러그만 있으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홈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해외 여행 시 피부 컨디션이 나빠지는 경험을 한 여성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소형 뷰티 디바이스를 필수로 챙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메디큐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힐러’는 스마트폰보다 가벼운 80g의 무게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메디큐브에 따르면 전기 자극을 통해 피부 표피에만 순간적인 엠보홀을 형성, 기초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빠르게 통과시켜 피부의 흡수율이 높였다.

    여행 피로를 풀기 위한 휴대용 마사지건도 출시됐다. 만렙의 ‘듀얼 미니 마사지건’은 마사지에 최적화된 사이즈와 무게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한 손으로 쉽게 쥘 수 있다. 또한 USB C타입 충전을 지원하는 호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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