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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2023년 9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2023년 8월 1일부터 2023년 9월 1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7,495,77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8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26,280,493개와 비교하면 4.62% 증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팡은 참여지수(3,503,360), 미디어지수(2,367,633), 소통지수(2,841,746), 커뮤니티지수(2,724,439), 사회공헌지수(464,484)를 합산해 브랜드평판지수 11,901,661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과 비교하면 16.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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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서 연속 흑자의 성과를 냈다. 2분기 매출은 7조6749억원(58억3788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달러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940억원(1억4764만달러)으로 흑자 전환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쿠팡은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대만 사업과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 투자 금액은 4억 달러로 예상된다.
2위를 차지한 11번가는 브랜드평판지수 3,510,973으로,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 1.22% 상승했다. 3위 인터파크는 브랜드평판지수 3,277,100으로 지난 달에 비교해 4.71% 하락했다.
위메프는 브랜드평판지수 2,330,367로 4위, 옥션은 브랜드평판지수 2,200,482로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G마켓과 티몬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고,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