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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인터내셔널의 JBL이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PULSE) 시리즈의 신제품 '펄스 5'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펄스 5는 더욱 진화된 JBL 오리지널 프로 사운드와 LED 라이트쇼, 강력해진 방진, 방수 기능을 더해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펄스 5는 총 40W의 출력을 발휘하며 별도의 트위터와 업파이어링 드라이버가 순수하고 대담한 JBL 오리지널 프로 사운드를 360도 전방향으로 들려준다. 이전 모델 대비 더욱 커진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탑재돼 보다 깊고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를 전달하고 실내외 어디에서나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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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더욱 화려해진 컬러와 확장된 360도 풀바디 LED 라이트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피커 하단의 패시브 라디에이터에도 앰비언트 라이트를 추가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라이트쇼를 자랑한다.
총 6가지의 테마의 라이트쇼는 JBL Connect 앱을 통해 패턴, 테마 컬러 및 속도를 청취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청취자가 가지고 있는 사진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 라이트쇼에 적용할 수 있어 각 청취자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주변 소리 기능을 더해 산, 바다, 모닥불, 밤, 빗소리의 총 5가지 ASMR 사운드도 제공한다.
또한, JBL 파티부스트 기능을 통해 호환 가능한 스피커를 무한대로 무선 연결, 넓은 야외 공간에서나 특별한 시간을 위해 더 크고 풍부한 스테레오 사운드와 더욱 화려한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휴대성도 강화했다. 이전 모델 대비 업그레이드된 IP67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이 적용돼 갑작스러운 폭우나 수영장, 해변가, 강가 등 야외 어느 장소에서나 안심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해 여유롭게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튼튼한 스트랩도 적용했다.
펄스 5의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