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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 고진모터스가 스타필드 안성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전시장은 아우디 스타필드 안성 콘셉트 스토어다.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세 번째의 '시티몰 콘셉트' 전시장이다. 총면적 376.85㎡ 규모로 총 4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으며 쇼핑몰 내 1층에 위치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우디 스타필드 안성 콘셉트 스토어는 서울 고객은 물론 경기 남부 지역 고객에게도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서비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특히 차량의 색상과 내·외장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하는 DRM(Digital Retail Module)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다양한 컬러와 옵션을 적용한 '나만의 아우디'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월이 설치돼 아우디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감상이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올 3월 김해 신세계백화점에 첫 번째 아우디 콘셉트 스토어를 시작으로 8월에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 스토어, 그리고 스타필드 안성 콘셉트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며,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시티몰 콘셉트 전시장을 통해 고객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아우디가 찾아가, 손쉽게 시승과 제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 "아우디 코리아는 신차 판매와 함께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주력해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고객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응대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 개선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