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미소정보기술, 건국대병원과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협력

기사입력 2023.09.08 14:57
  •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Data Lakehouse)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건국대학교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 제공=미소정보기술
    ▲ 사진 제공=미소정보기술

    최근 건국대학교병원의 임상정보분석플랫폼(KCDW) 구축 사업 1단계를 완료하고, 병원 의료 환경에 최적화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및 디지털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필요시 자사 의료데이터 플랫폼(smart BIG)과 연동한 의료 AI 진단 서비스 파트너사 및 원격 진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병원은 향후 정부 공공 의료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명 정보 활용 연구를 위한 데이터심의위원회(DRB), 생명윤리위원회(IRB) 기능도 고도화시켜 병원 내부에서 데이터플랫폼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CDW 구축에 이어 건국대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제휴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병원의 의료빅데이터 환경 개선과 환자중심의 의료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의료진이 환자 정보에 접근해 미소정보기술의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더 나은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고 환자와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해 각종 질병의 진단 개선과 자동화를 통한 오류 최소화 등 헬스케어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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