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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디지털 대전환 기술 도시 발전에 활용해야”

기사입력 2023.09.06 14:58
박현준 부산시장 K-ICT WEEK in BUSAN 개회사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3 K-ICT 위크 인 부산’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3 K-ICT 위크 인 부산’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디지털 대전환 기술을 도시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K-ICT 위크 인 부산’(WEEK in BUSAN) 개회사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누가 먼저 하고 또 이것을 도시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느냐가 미래의 성장을 좌우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순히 ICT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이 부산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가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시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양자 기술을 포함한 기술 적용에 노력하고 있고 ICT 융합 콤플렉스를 곳곳에 운영하고 있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 도시 신도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이 부산을 그린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재 육성인데 부산은 매년 디지털 인재 2000명을 키워내는 프로젝트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고, 산학 협력 체제를 통해 부산에서 양산된 디지털 인재가 이곳에 머물면서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하는데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 K-ICT 위크 인 부산은 AI KOREA, 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3개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ICT 행사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267개 기업·기관 참가와 595부스 전시 규모로 열렸다. 부산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벡스코, 디지틀조선일보 등이 공동 주관한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 전문매체 ‘더에이아이(THE AI)’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국제 AI 컨퍼런스 ‘AWC 2023 in Busan’ 등이 마련됐다. 

    참가 기업·기관은 8일까지 사흘 동안 AI·빅데이터, 메타버스, 클라우드, SW융합 등 ICT 기술과 융합서비스를 전시하고, 수출과 상용화 등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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