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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 인사이트가 주목한 코어라인소프트, 아주대와 채용 설명회 진행

기사입력 2023.09.04 17:28
의료 AI 분야 전망 및 기업 핵심가치 공유해
CB insingt 선정 96개 AI 기업으로 꼽혀 차별적 경쟁력 드러내
  • 코어라인소프트는 아주대 융합의과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코어라인소프트
    ▲ 코어라인소프트는 아주대 융합의과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코어라인소프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1일 아주대학교 송재관에서 아주대 융합의과학과 대학원 대상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아주대학교 융합의과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하는 학과다. 바이오 융복합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에 배출하겠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주목받는 의료 AI 기업 중 코어라인소프트와의 이해를 돕는 목적으로, 학교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채용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코어라인소프트의 HR팀장과 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참석한 채용 멘토링 프로그램은 크게 의료 AI 분야 소개, 관련 직무 설명, 기업 인재상과 사내 문화 등 의료 AI 업계 전반적 트렌드와 코어라인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다뤘다.

    문형채 코어라인소프트 인사팀장은 “미래 의료 AI 산업을 이끌 인재를 대상으로 코어라인의 미션과 추구하는 가치를 소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혁신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취업 멘토링, 현장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AI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22년 151억 달러로 추산되며, 연평균 37% 성장해 2030년에는 1879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제약바이오 ·의료 및 헬스케어 전 영역을 아우르며 AI 활용과 적용 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코어라인소프트는 CB 인사이트(CB Insights)에서 선정한 ‘96 AI companies building the next generation of radiology tech(차세대 방사선 기술을 구축하는 96개 AI 기업)’ 에 선정되며 의료 AI 기업으로 경쟁력과 차별성을 드러냈다. CB 인사이트는 해당 자료를 발표하며 방사선 AI 시장이 2030년까지 210억 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AI기술을 통한 생산성과 진단 정확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인 ‘AVIEW LCS PLUS’를 필두로 한국의 국가폐암검진과 더불어 유럽 5개국, 독일, 이탈리아 등 글로벌 주요 폐암 검진 프로젝트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폐암 검진 분야의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9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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