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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이 글로벌 수하물 보관 서비스 업체인 바운스(Bounce)가 선정한 '2023 세계 최고 항공사 Top 10' 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2일, 바운스는 60개 이상의 세계 최대 규모 항공사 데이터를 분석해 정시 도착, 취소 비율, 총 항공편 수, 무료 기내 반입 가능 서비스,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의 편안함, 직원 서비스 등을 포함한 고객 경험 요소를 기반으로 각 항공사의 순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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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는 출발 횟수를 기준으로 전세계 62개 항공사를 선정하고 OAG (Official Airline Guide)및 스카이트랙스 제공 데이터를 기준에 의해 항공사를 평가했다. 베트남항공은 10위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62개 항공사 중에서 항공편 취소율이 0.02%로 가장 낮았다.
레 홍 하 (Le Hong Ha) 베트남항공 CEO는 “이번 결과를 통해 세계 최고의 글로벌 항공사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승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훌륭하고 신뢰할만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베트남항공의 고객과의 약속의 결실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하여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냐짱)을 연결하는 직항 항공편을 포함해 전 세계 국가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승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과 개발을 보여주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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