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가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 해외판매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9월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역삼역 인근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업자에게 글로벌 판매를 위한 새로운 판로를 제안하고, 개인에게는 부업 등으로 두 번째 월급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한다.
설명회는 이베이에서 트레이딩 카드를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배우리 셀러가 강사로 나선다. 기본적인 해외판매, 이베이 특장점부터 인기 카테고리, 시장조사 방법, 판매방식 및 수수료, 가입방법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소개한다.
-
신청은 9월 18일까지 이베이 판매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수출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베이는 올해 글로벌 셀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외수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베이 온라인 캠퍼스’를 통해 이베이 해외판매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스마트폰만으로 판매할 상품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베이 해외판매 사이트에서 ‘셀링 가이드’를 제공해 신규셀러가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한국 셀러수가 전년 대비 12% 늘었다.
이베이 유창모 팀장은 “사업자가 아닌 개인으로 해외판매가 가능한데다가 중고물품 거래도 활성화되어 해외수출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이베이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불황 속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