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자동차)가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아이비모터스가 운영하는 전주 전시장은 2014년 처음 오픈해 전북 지역 고객에게 볼보자동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확장 이전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이어오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방침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에 오픈한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3185.82㎡(약 964평),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적인 정비부터 사고 수리, 판금 도장 등 고난도의 수리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특히 전북 지역 최초로 사고 수리 시설을 도입해 월 최대 600대의 일반 수리 및 120대의 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전문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볼보 리뉴얼 콘셉트가 적용돼 볼보자동차만의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차량의 색상, 트림, 옵션 등을 선택해 '나만의 볼보자동차'를 구성할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볼보자동차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이사는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를 높이고 볼보자동차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하게 됐다"며, "고객 서비스 만족도 1위 브랜드답게 충분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는 올해 초 111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및 확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인 '볼보자동차 고객평가단' 도입을 통해 장단기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