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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코퍼레이션, ‘AI 폐암 조기진단 솔루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

기사입력 2023.08.24 16:51
  • 흉부 CT를 통한 인공지능(AI) 폐암 진단 솔루션 ‘LuCAS(루카스)’가 중기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모니터코퍼레이션은 LuCAS Plus(루카스 플러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2023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 LuCAS Plus /이미지 제공=모니터코퍼레이션
    ▲ LuCAS Plus /이미지 제공=모니터코퍼레이션

    LuCAS Plus는 폐 CT를 통해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폐 결절을 검출하는 진단 보조 시스템으로, 식약처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사측은 폐암 조기진단 분야에서 혁신제품 지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자사의 기술력을 인증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니터코퍼레이션 이경준 대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기부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어 자부심을 느끼며, 그동안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을 중심으로 공급되어 인정받고 있었던 LuCAS Plus가 앞으로 좀 더 넓은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중소기업 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필요성이 높은 제품을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공공조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간 혁신장터를 통해 금액 제한 없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맺고 공급할 수 있으며, 정부 부처의 시범 구매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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