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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 통해 푸드테크 혁신 선봬

기사입력 2023.08.22 18:20
  • 국내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가 ‘2023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성료 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피자는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된 ‘2023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고피자는 자체 기술력을 통해 기존 푸드 서비스 업계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피자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피자만의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 (왼쪽부터) 고피자 싱가포르 캘빈 시아 법인장, 싱가포르 산업통장부 장관 로우옌링, ‘2023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협회장 딕슨 로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피자 제공
    ▲ (왼쪽부터) 고피자 싱가포르 캘빈 시아 법인장, 싱가포르 산업통장부 장관 로우옌링, ‘2023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협회장 딕슨 로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피자 제공

    고피자는 ▲화덕을 소형화 및 자동화한 특허 오븐 ‘고븐’, ▲직원이 토핑만 하면 자동으로 피자를 굽고, 커팅하는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고봇 스테이션’,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일정한 피자 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및 교육을 도와주는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로봇팔로 아이스크림을 받아 제공하는 ‘고봇 아이스크림 머신’ 등 선진화된 고피자만의 푸드테크 기술을 시연했다.

    고피자 관계자는 “고피자는 현재 싱가포르 내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중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고 2024년까지 시장 점유율 2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 ‘2023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적으로 체감하며 목표 달성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피자는 혁신적인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인도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후 2020년 싱가포르와 홍콩, 2022년 인도네시아 등 해외 6개국에 진출했다. 현재 해외에서만 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연내 해외 매장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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