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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이물질 혼입 ‘쿠캣 실비김치만두’ 선제적 전량 회수

기사입력 2023.08.17 10:19
  • GS리테일이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판매 중단 및 상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GS리테일의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하는 신제품이다.

  • GS리테일이 전량 회수하는 쿠캣 실비김치만두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제공
    ▲ GS리테일이 전량 회수하는 쿠캣 실비김치만두 이미지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고객이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불만이 2건 접수되어, 상품기획사인 쿠캣 및 제조업체인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다”며, 이어 “면밀한 조사를 통해 생산공정 상 실리콘 재질의 콘베이어 벨트의 일부 조각이 들어간 것을 확인해, 즉시 판매 중단 및 모든 상품의 일괄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세린식품에서 생산한 소비기한이 2024년 4월 25일까지 상품이다.

    GS리테일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했으며,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 적극적 연락을 통한 반품 안내로 고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가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품 기획사 및 제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으며, 해당 상품을 구입한 고객분들은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반품할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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